펍지, PCS 채리티 쇼다운 아시아 1주차 결과 공개.. 젠지 3위 '유지'

펍지가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이하 PCS) 아시아 채리티 쇼다운’의 1주 차 결과를 공개했다.

5월 15일과 17일 진행된 1주 차 경기 결과, 중국의 티엔바 게이밍이 압도적인 85킬 134포인트로 1위를 차지했다. 17일 경기에서는 하루 만에 두 번의 매치 우승과 68킬을 기록하며, 15일 경기까지 선두를 달리던 차이니즈 타이페이의 팀 커즌을 제치고 종합 1위에 올랐다. 팀 커즌은 45킬 98포인트로 그 뒤를 이었다.

한국 팀 중에는 젠지가 48킬 76포인트로 매치 우승 없이 3위를 유지했다. 팀 쿼드로, 엘리먼트 미스틱, 그리핀은 순서대로 5~7위에 머물렀다.

오는 5월 22일(금)과 24일(일)에 이어지는 2주 차 경기 이후 아시아 권역의 우승팀이 가려진다. 권역별 총상금 20만 달러 중 50%는 경기 결과에 따라 팀에 배분되며, 나머지 50%는 최종 우승팀이 선정한 기부처에 전체 참가팀 이름으로 기부된다. 뿐만 아니라, PCS 아시아 채리티 쇼다운에 출전한 한국팀 6개 팀 중 상위 3개 팀은 오는 6월에 열릴 ‘PCS 1 아시아’ 시드권도 획득하게 된다.

전 경기 온라인으로 진행 중인 PCS 아시아 채리티 쇼다운은 아프리카TV, 트위치, 네이버TV,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틱톡 계정에서도 라이브 생중계를 즐길 수 있다. PCS 아시아 채리티 쇼다운을 비롯해 2020년 배틀그라운드 한국 이스포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