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온 이스포츠의 리그 오브 레전드팀 브리온 블레이드가 우리나라 최다 올림픽 메달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리빙 레전드' 사격 선수 진종오(서울시청)와 함께 '나를 이기는 습관'이라는 주제로 멘털 코칭 시간을 가졌다.
e스포츠 선수와 사격 선수는 모두 고도의 집중력과 체력을 요할 뿐 아니라, 반복되는 경쟁 과정 속에서 극심한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어 이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가 중요한 직업군에 속한다.
브리온이스포츠의 관계사 브리온컴퍼니 소속이기도 한 진종오는 LCK 프랜차이즈 심사를 앞두고 있는 브리온 블레이드에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멘털 코치'로서의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뿐만 아니라 이번 강의를 통해 자신의 성장 과정과 영광의 순간, 그리고 슬럼프를 겪었던 이야기와 그것을 이겨낸 과정을 진솔하게 들려 주었다. 특히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은메달 획득 후,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기 까지의 과정, 그 이후 새로운 목표 설정과 자신만의 동기부여를 통해 두번의 올림픽에서 추가로 두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과정을 설명하면서, 본인의 선수 생활 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했다.
진종오는 "나보다 어린 선수들이지만 ‘프로선수’로서 훈련에 임하고 경기에 나서는 것을 보면서 오히려 내가 배우는 점이 많다. 같은 스포츠 선수로서 오늘 이 강의를 통해, 선수들이 조금 더 길고 즐겁게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덧붙였다.
브리온 블레이드 선수들은 진종오가 노하우로 설명했던 ‘훈련일지’에 대해서 구체적인 작성방법을 질문 하는 등 시종일관 적극적인 자세로 강연에 임했다. '와이저' 최의석은 "올림픽 전설 선수의 노하우를 눈앞에서 직접 들으니 실질적으로 도움이 많이됐다. 이번 강의를 통해 선수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브리온 블레이드는 진종오를 선수단의 ‘멘털 코치’로 임명하여 선수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주기적으로 마련하고, 브리온 스포츠 비즈니스 그룹의 지난 10년간의 스포츠 선수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수들이 조금 더 건강한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한편, 브리온 블레이든 다가오는 2020 챔피언스 코리아를 우승으로 마무리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동시에 진종오를 비롯한 후원자들과 함께 LCK 프랜차이즈에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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