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오피셜] '갱맘'-'카카오'-'눈꽃', 터키 파파라 슈퍼매시브 입단

Talon 2020. 6. 15. 11:33

'카카오' 이병권, '눈꽃' 노회종, '갱맘' 이창석이 파파라 슈퍼매시브에 입단했다. 

파파라 슈퍼매시브는 15일 SNS을 통해 '카카오' 이병권, '눈꽃' 노회종, '갱맘' 이창석 코치의 영입을 발표했다. '갱맘' 이창석의 경우에는 코치로 팀에 합류했으며 3명은 어제 인천공항을 거쳐 터키로 출국했다. 

파파라 슈퍼매시브는 지난 2018년 터키 리그인 TCL 서머서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에서 열렸던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플레이-인에 진출했다. 당시에 활동했던 선수가 '갱맘' 이창석과 '눈꽃' 노회종이다. 

당시 개막전서 G2 e스포츠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던 파파라 슈퍼매시브는 2라운드서 지렉스에게 1대3으로 패해 그룹 스테이지 진출에는 실패했다. 이후 '프로즌' 김태일(현 브리온 코치)와 '울프' 이재완(현 T1 스트리머)을 영입한 파파라 슈퍼매시브는 2019 TCL 서머 결승전서 로얄 유스에게 2대3으로 패해 롤드컵에 올라가지 못했다. 

2020년 윈터 시즌서 TCL에 속한 팀은 한 명도 한국 선수를 영입하지 않았다. 그래서 대부분 선수가 터키가 아닌 브라질 리그에 진출했지만 롤드컵 티켓이 걸린 서머 시즌서는 파파라 슈퍼매시브가 가장 먼저 한국 선수 영입을 확정지었다. 대부분 터키 팀이 임금 체불이 있지만 파파라 슈퍼매시브는 유일하게 그런 부분서는 해당사항이 없는 팀이다.

출국 전 만났던 '갱맘' 이창석은 "많은 팀에서 제안을 해줬지만, 슈퍼매시브에서 가장 적극적이었다"며 "'카카오'의 경우에는 진에어 시절 친분이 있었고, '눈꽃'의 경우에는 나와 함께하길 원했다. 윈터 시즌에 잘해서 다시 한번 롤드컵 무대를 밟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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