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

3주차 앞둔 ATL, 시즌 파이널 윤곽 서서히 드러날까

Talon 2020. 6. 23. 08:43


2020 ATL 시즌1 2주차 경기가 마무리됐다.

지난 1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아프리카 철권 리그(ATL)'에서 'Wa ! Meo-IL !' 오대일이 우승을 차지했다. 개막주 2위를 차지한 오대일은 2주차 우승까지 차지하며 7위까지 출전하는 시즌 파이널 경쟁에서 선두로 나섰다.

이어 개막주 5위에 머물렀던 '울산' 임수훈이 2주차 2위에 올랐고, 이어 첫 주 4위에 오른 '무릎' 배재민이 2주차에는 한계단 오른 3위를 차지했다. '게임하는망자' 박건호는 개막주 우승의 기세를 잇지 못하고 '샤넬' 강성호에게 탈락하며 13위에 머물렀다.

올해 총상금 8,900만 원 규모로 진행되는 ATL은 게임 개발사 반다이 남코의 공식 대회인 TWT가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와중에 한국 내에서 계속 진행되어 전세계 철권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는 철권 외에도 스트리트 파이터5, 그랑블루, 드래곤볼 파이터즈 등 다양한 격투게임 대회를 지원하며 불모지로 여겨진 한국 격투시장에 투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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