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정복자 노틸러스 수익 일부 받는다

LCK 스프링 우승팀인 T1이 오는 7월 9일 출시 예정인 정복자 노틸러스 스킨 판매 금액의 일부를 받게 됐다. 

라이엇게임즈는 23일 SNS을 통해 스프링 시즌 챔피언을 축하하기 위해 정복자 노틸러스 스킨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라이엇게임즈는 작년까지 MSI 기념 스킨을 출시해 수익의 25%를 총상금에 포함시켰다. 

지난해에는 정복자 알리스타, 정복자 알리스타 세트를 출시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대회가 취소되면서 스킨의 수익의 일부(25%)를 리그오브레전드(LoL) 12개 지역 리그의 챔피언 팀에게 주기로 했다. LCK는 스프링 우승팀인 T1, 중국은 징동 게이밍(JDG), LEC는 G2 e스포츠, LCS는 클라우드 나인이 수익을 받게 됐다. 

이번에 출시되는 정복자 노틸러스는 23일 PBE 서버에 공개됐으며 7월 9일에 10.14 패치와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챔피언은 975RP, 챔피언 세트는 2,340RP이며 챔피언, 스킨, 아이콘 및 테두리가 포함된 번들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