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서머는 다르다?' LGD, IG 꺾고 시즌 4승째

'서머 시즌은 다르다?'

LGD 게이밍이 '피넛' 한왕호의 활약으로 인빅터스 게이밍(IG)에 승리를 거뒀다. 

LGD는 23일 오후 중국 상하이 LPL 아레나에서 열린 LPL 서머 4주차서 IG를 2대1로 제압했다. 4승 1패(+3)를 기록한 LGD는 4위를 기록했다. 1위 TOP(4승, +7)와는 반 게임 차 밖에 되지 않는다. 

서머 시즌을 앞두고 RNG서 탑 라이너 '랑싱' 시에첸잉, 도미누스서는 '시예' 수한웨이와 서포터 '마크' 링슈를 영입한 LGD는 전력이 한층 강해진 느낌이다. 또한 서머 시즌 들어 '피넛' 한왕호는 물오른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1세트서 '루키' 송의진을 저격하는 밴 카드(신드라, 오리아나, 르블랑, 조이, 아지르)가 성공하며 승리를 거둔 LGD 게이밍은 2세트서는 IG의 '닝' 가오첸닝의 리신과 '더샤이' 강승록의 갱플랭크를 막지 못하고 승부를 원점으로 내줬다. 

하지만 LGD는 3세트서 '피넛' 한왕호의 니달리 활약이 눈부셨다. '피넛'의 니달리가 '닝'의 트런들을 솔로 킬로 잡아낸 LGD는 17분 상대 미드 1차 포탑을 밀었고, 두 개의 드래곤을 가져왔다. 

대지 드래곤을 내준 LGD는 21분 혼자서 활동하던 '더샤이'의 퀸을 한왕호가 잡아냈다. 그대로 스노우볼을 굴리기 시작한 LGD는 바론을 여유있게 가져오며 내셔남작을 몸에 두르는데 성공했다. 

경기 28분 상대 미드 3차 포탑과 억제기를 밀어낸 LGD는 수비하던 병력을 처치했다. 그대로 밀고 들어간 LGD는 IG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리를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