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오버워치 영웅 '메이' 등장

Talon 2020. 6. 30. 16:05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서비스 중인 온라인 팀전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새로운 영웅인 메이(Mei)를 정식 서버에 추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오버워치' 세계관에 등장하는 메이는 이 게임 내에서 적들의 이동을 방해하고 공격을 저지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들을 보유한 원거리 전사 영웅으로 등장한다. 

고유 능력인 '급속 빙결'은 원작 기술과 동일하게 적들의 공격에서 보호하고 체력을 회복시킨다. '눈보라'는 사용시 대상 지역의 적들에게 피해를 주며 느리게 만들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대상 지역의 적들을 모두 기절시킨다. 

'설맹'은 커다란 눈뭉치를 던져 피해를 주며 실명시키고 느리게 만든다. '얼음 활주'는 사용 시 일직선으로 빠르게 이동하며 피해를 주고 일정 거리를 이동하면 폭발해 적들을 밀쳐낸다.

'눈사태'와 '빙벽'을 궁극기로 사용할 수 있다. '눈사태'는 지정된 방향으로 거대한 눈뭉치를 굴려 경로에 있는 적들을 삼킨다. 눈뭉치는 경로 끝에 도달하면 갇혀 있는 적들에게 피해를 주고 일정 시간 기절시킨다. 

'빙벽'은 사용 시 지정된 지역에 얼음으로 된 벽을 세워 적들의 이동을 방해한다. '빙벽'의 경로에 있는 적들은 얼어버리며 이동하거나 기술을 사용할 수 없고 치유 및 공격을 받을 수 없다.  
 
새로운 파격의 시공인 '기후 현상'도 이번 패치와 함께 추가됐다. '기후 현상'은 '자욱한 안개' '폭설' '폭풍우' 총 3가지이며 각 전장마다 하나의 기후 현상이 나타난다. 

'폭풍우'는 모든 플레이어들의 이동 속도를 증가시키고 주변에 피해를 주는 보호막을 부여하며 '자욱한 안개'는 수풀에 일정시간 동안 숨어 있으면 은신 상태로 만들어준다. '폭설'은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소량의 보호막을 부여한다. '기후 현상'은 모든 플레이어에게 동일하게 부여되어 팀 교전의 승패를 좌우하는데 영향을 줄 예정이다. 

업데이트와 함께 오는 9월까지 '시공매니아 2' 이벤트로 유저는 게임플레이를 통해 신규 탈것, 스킨 등 다양한 꾸미기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이벤트에서는 프로레슬링 테마의 영웅 스킨 및 탈것들이 추가됐다.

 

youtu.be/FzVsdpEcv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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