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훈, 200 싸움에서 완패해
▶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시즌 3라운드 3주차 7경기
◆ SK텔레콤 1 vs 1 제8게임단
1세트 아킬론평원 도재욱 패(프, 5시) vs 전태양 승(테, 11시)
2세트 WCS안티가조선소 정윤종 승(프, 2시) vs 김재훈 패(프, 8시)
정윤종의 거신은 특별하다?!
정윤종(SK텔레콤)이 19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펼쳐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3라운드 3주차 7경기 2세트에서 김재훈(제8게임단)을 상대로 승리를 추가했다.
경기가 시작된 후 정윤종은 1관문 상태에서 앞마당에 연결체를 추가했고, 김재훈은 관문을 3개까지 올린 뒤에 추적자의 점멸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반면 무난하게 파수기와 불멸자를 모으던 정윤종은 뒤늦게 상대의 전략을 알아챘다.
전진 수정탑에서 다수의 추적자를 소환한 김재훈은 곧바로 정명 공격을 들어가 상대의 앞마당 연결체를 파괴했다. 그러나 정윤종은 끝까지 불멸자를 잃지 않았고, 자신도 광전사로 견제 플레이를 펼쳐 쉽게 승기를 내주지 않았다.
수비에 성공한 정윤종은 빠르게 확장기지를 복구했고, 상대보다 한 타이밍 빠르게 거신을 전장에 투입했다. 이에 김재훈 역시 2로봇공학시설에서 거신을 모으기 시작해 경기는 후반 힘 싸움으로 흘러갔다.
서로가 거신 생산에 집중하며 200병력을 갖춘 가운데, 정윤종이 먼저 칼을 빼 들었다. 정윤종은 추적자의 비중을 줄이고 거신과 불멸자 위주로 병력을 구성했고, 상대가 소수의 병력으로 자신의 멀티를 공격하자 과감하게 정면으로 들어갔다.
정윤종은 미처 진영을 갖추지 못한 김재훈의 병력을 급습했고, 빠르게 상대의 불멸자와 집정관을 제거했다. 결국 정윤종은 거신 싸움에서 완승을 거두며 상대에게 GG를 받아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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