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SK플래닛]제8게임단 전태양, 화끈한 한방 러시로 시즌 8승(1세트)

Talon 2013. 2. 19. 17:34

도재욱, 화력의 격차 줄이지 못하며 패해


▶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시즌 3라운드 3주차 7경기
◆ SK텔레콤 0 vs 1 제8게임단
1세트 아킬론평원 도재욱 패(프, 5시) vs 전태양 승(테, 11시)

날카로운 타이밍!

전태양(제8게임단)이 19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펼쳐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3라운드 3주차 7경기 1세트에 출전해 도재욱(SK텔레콤)을 제압했다.

경기 초반 전태양은 1병영 이후에 앞마당에 사령부를 건설했고, 도재욱 역시 1관문-인공제어소로 출발해 연결체를 추가했다. 이어 전태양은 병영을 늘리며 본진에 세 번째 사령부까지 완성했다.

한편 도재욱은 로봇공학시에서 관측선을 생산해 정찰에 나섰고, 황혼의회를 올려 점멸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이후 전태양과 도재욱은 별다른 교전을 벌이지 않은 채 서로 병력 조합에만 집중했다.

이후 먼저 선공에 나선 것은 전태양이었다. 전태양은 다수의 의료선과 바이킹이 갖춰지자 건설로봇까지 동원해 강한 공격을 퍼부었다. 도재욱은 역장으로 최대한 버텨보려 했지만, 테란의 공격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전태양은 압도적으로 많은 바이킹을 통해 상대의 거신 2기를 순식간에 제거했고, 해병과 불곰으로 남은 지상 병력까지 다수 제압했다. 결국 빠르게 병력을 충원한 전태양은 도재욱의 수비 병력을 모두 괴멸시키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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