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었던 AHL 16강 C조 경기 리뷰하겠습니다.
각 선수 별로 결과를 정리하자면,
먼저 1위로 올라온 NJ 장건호 선수는 시드자들 중에서도 깔끔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2연속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물론 B조의 데피니션 선수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지만, 같은 조에 그랜드마스터즈에 출전하는 리바이어스 선수가 있었기 때문에 경기력이 돋보이지는 않았습니다. NJ 선수는 어느정도 운도 겹쳤지만,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경기력이었기에, 8강 이후의 경기력 또한 기대됩니다.
2위로 진출한 헤일로 김민수 선수의 경기 중 가장 돋보이는 것은 특히나 드루이드 미러전이었죠. 카시아 선수와의 두 번의 경기에서 모두 드루이드 미러전이 나왔는데요. 상대 쪽에서 켈타스가 늦게 나오는 불운이 있었다 하더라도 상당히 깔끔한 경기력이었고 용족을 전개하는 방식으로 이 필드 참 탐난다라는 말이 나오게 만드는 놀라운 플레이였습니다. 앞으로의 선전이 기대됩니다.
탈락한 카시아 강민석 선수와 스틸로 조강현 선수는 운이 참 좋지 않았던 경기였습니다. 특히 카시아 선수는 헤일로 선수와의 첫 경기에서 드루이드 미러전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켈타스가 아예 뽑히지 않으면서, 아쉬움을 삼키고 말았고, 스틸로 선수는 NJ 선수와의 경기에서 폭탄에 탈진 데미지까지 고스란히 받으면서 원하는 경기를 제대로 펼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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