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먼치킨' 합류..클라우드 나인, 한국 발로란트 팀 창단

Talon 2020. 8. 20. 13:58

클라우드 나인이 발로란트 한국 팀을 창단했다. 

클라우드 나인은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로란트 한국 팀 창단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 합류한 멤버는 '먼치킨' 변상범, '바찌' 박준기, '무디' 류성우, '트라이' 강태욱, '도야' 김도경이다. 

클라우드 나인은 젠지, T1에 이어 세 번째로 발로란트 북미와 한국 팀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에 발표한 로스터 중에 변상범은 2016년 오버워치 라이노스 게이밍 타이탄 소속으로 데뷔했다. 루나틱 하이를 거쳐 2017년부터 3년 간 서울 다이너스티에서 활동했다. 이후 보스턴 업라이징과 럭키 퓨처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바찌'도 2018년 세븐이라는 오버워치 팀을 시작으로 항저우 스파크의 2군 팀인 비리비리 게이밍에서 활동했으며 2018년 말에 1군으로 콜업돼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트라이' 강태욱은 락스 오카즈 출신이며 '도야' 김도경은 배틀 그라운드 OGN 엔투스와 담원 게이밍에서 활동했다. '무디' 류성우는 에이펙스 레전드 선수 출신이다. 

'어텀' 윤으뜸 코치가 코치로 활동하게 됐다. 윤으뜸 코치는 2017년 배틀 그라운드 OGN 엔투스 창단 멤버로 합류했다. 클라우드 나인은 클랜배틀서 매드 팀으로 활동했으며 차기 대회부터 정식 참가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나인은 "발로란트 e스포츠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클라우드 나인의 참여를 늘리고 싶었다. 클라우드 나인은 한국 e스포츠 현장에 오랜 시간 동안 투자했으며 발로란트를 통해 또 다른 기회를 봤다"며 "5명의 선수와 코치는 우리 팀의 패러다임과 경쟁원칙과 성공을 위한 추진력에 적합한 인물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