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 위의 아이돌' 닉쿤, 2PM 'HEART BEAT' 춤 못 맞혀 "진영이형 죄송해요" [종합]

2020.08.31.

닉쿤이 2PM의 노래를 맞히지 못해 박진영에게 사과했다.

31일에 방송된 KBS2TV '퀴즈 위의 아이돌'에서는 데뷔 10년 차 선배팀인 '선배돌'로 김종민, 에이핑크 보미, 2PM 닉쿤, 강남과 몬스타 엑스가 퀴즈 대결을 펼쳤다. 

보미는 10년 차 선배돌로 출연한 것에 대해 "너무 좋다"라며 몬스타엑스에게 "차이가 얼마 안나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몬스타엑스는 "저흰 6년 됐다"라고 말했다. 

정형돈은 "김종민 선배님이 나보다 데뷔가 빠르다. 90년대 데뷔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종민은 "아니다. 2008년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형돈은 "정화누나때"라고 언급했다. 이에 김종민은 "1996년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김종민은 "머리가 다 하얗다"라며 팀 이름을 화이트닝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대결은 댄스 레시피였다. 장성규는 "시련 당한 남자의 얼굴을 한 채 본인이 할 수 있는 가장 큰 만세를 한다"라고 춤을 설명했다. 이어 장성규는 "만세했던 두 손을 양 손 귀 옆으로 가져온다"라고 문제를 제출했다. 

이에 몬스타엑스 셔누는 2PM의 '하트비트'를 말했다. 강남은 닉쿤을 보며 "이건 네가 맞춰야지"라고 말했다. 이에 닉쿤은 "진영이 형 죄송하다"라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닉쿤은 다음 퀴즈인 미쓰에이의 노래도 맞히지 못해 또 한 번 사과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