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었던 Grandmasters 2020 Asia-Pacific 경기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경기 결과 보시죠.
한국 선수들 모두 좋은 출발을 보였습니다.
한국의 플러리 선수와 일본의 포세시 선수의 경기에서는 1세트 포세시 선수의 흑마술사에 많이 흔들리긴 했지만, 2세트 대역전극을 시작으로 포세시 선수의 도적이 알아서 꼬이면서 패승승승을 이뤄냈습니다.
한국의 리바이어스 선수와 대만의 티즈 선수의 대결에서는 리바이어스 선수가 AHL에서 가다듬었던 실전 감각이 빛을 발해 3:0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티즈 선수는 도적 플레이에 아쉬움이 많이 보였네요.
홍콩의 킨 선수와 대만의 앨런 선수의 대결에서는 장기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끝내 마법사를 졸업시키지 못한 킨 선수가 아쉽게 석패하고 말았습니다.
일본의 알루테무 선수와 대만의 샥시 선수의 대결에서는 알루테무 선수의 흑마술사가 제대로 묶이면서 힘을 발휘하지 못했고 그 결과 0:3 완패를 당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일본 선수들에게는 최악의 출발이 되겠네요.
마지막 경기는 Division A 경기인 한국의 서렌더 선수와 홍콩의 블리츠청 선수의 대결이었는데요.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다 블리츠청 선수의 마법사를 상대로 서렌더 선수가 연승을 기록하면서 3:1 승리를 따냈습니다. 서렌더 선수는 서킷 포인트 1위의 위엄을 제대로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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