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T1-젠지로 퍼즐 완성한 롤드컵 선발전, 7일부터 3일간 진행

Talon 2020. 9. 6. 11:04


7일부터 롤드컵 선발전이 진행된다. 

5일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코리아(이하 LCK) 서머’ 결승전이 담원의 승리로 마무리되면서 롤드컵을 위한 한국 대표 선발전 마지막 퍼즐이 완성됐다. 포인트 총합 1위를 차지한 DRX는 가장 먼저 롤드컵 진출을 확정지었고, 담원이 서머 우승으로 롤드컵 직행에 성공했다. 이제 나머지 한 자리를 두고 네 팀이 경쟁을 펼친다.

먼저 서머 플레이오프에 진입했던 아프리카 프릭스와 스프링에서 포인트를 획득한 kt 롤스터가 1라운드를 펼친다. 7일부터 시작하는 선발전은 5판 3선승제로 아프리카 프릭스와 kt 롤스터의 대결 역시 다전제로 진행된다. 

선발전 1라운드 승자는 다음날인 8일 T1과 만난다. 파이널 스테이지에선 결승 진출에 실패한 젠지가 자리 잡았다. 선발전은 3일 연속으로 진행되는 만큼 아래에서 올라올수록 부담이 클 수 있다. 하지만 VCS가 롤드컵 진출을 포기하면서 선발전을 통해 롤드컵에 진출하는 LCK 3시드가 플레이-인 스테이지 없이 바로 그룹 스테이지에 진출할 수 있게 되면서 기회가 찾아온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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