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e스포츠 팀 V3 e스포츠

Talon 2020. 9. 23. 17:48

오늘 소개할 팀은 바로~

V3 e스포츠입니다~!

 

V3 Esports는 학교법인 고베학원 산하의 일본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입니다. 팀 약자는 V3. 2017년에 창단된 후 곧바로 승강전을 뚫고 올라와 2년간 중하위권을 전전하다가 2020년부터 급부상해 몇 년간 왕좌를 지키던 DFM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2020 서머 우승을 거머쥐며 롤드컵에 진출해 주목을 받게 된 팀입니다.

2017년, 창단하자마자 2018 LJL 승강전을 뚫고 1부 리그에 입성한 팀으로, 당시 LCK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던 구거를 서포터로 영입했으나 별 효과를 보지 못한 채 6개 팀중 5위로 승강전으로 굴러떨어진 뒤 간신히 생환했던 스토리가 있습니다. 뒤집어 말하자면 구거에 관심을 가져주던 골수 팬층을 제외하면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 무명 팀이었던 것.

2019년에는 LJL의 1부 리그 참가 팀이 8개 팀으로 늘어난 가운데 DFM에서 에비, 세로스의 서브로 썩고 있던 패즈와 에이스를 전격 영입하고 한국인 용병 HW4NG과 Son 등을 영입하며 팀의 성적을 중위권에 안착시켰습니다.

두 한국인 용병을 각각 감독과 코치로 승격시킨 뒤 센고쿠 게이밍의 서포터 Raina, 뉴 페이스 한국인 용병 Archer에 변방 리그 생활에 잔뼈가 굵은 정글 용병 Bugi를 영입하는 등 의욕적인 행보를 보이더니 스프링 시즌 3위에 안착했습니다. 그러나 플레이 오프에서 DFM을 상대로 1:3으로 석패하였습니다.

서머 시즌에는 12승 2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찍으며 정규 시즌 1위를 확정지었고, 한국 팬들에게 익숙한 블랭크를 보유한 센고쿠 게이밍을 제치고 DFM의 진정한 대항마로 떠오르며 결승전에서 롤드컵 진출권을 두고 맞붙게 되었습니다.

DFM을 상대로 2:1 뒤지고 있던 상황에 극적으로 역전하며 우승하였고, DFM, PENTAGRAM에 이어 LJL 출신으로는 3번째로 롤드컵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탑 : 사사키 시로 (Paz) - 세트 (4승 1패, KDA 5.25), 오른 (8승 5패, KDA 4.71), 아트록스 (6승 3패, KDA 4.63)
정글 : 이성엽 (Bugi) - 릴리아 (5승 2패, KDA 8.4), 리 신 (6승 2패, KDA 8.09), 엘리스 (4승 1패, KDA 5.67), 니달리 (4승 2패, KDA 5.64), 렉사이 (4승 2패, KDA 3.64)
미드 : 무기타 코토지 (Ace) - 신드라 (6승, KDA 31), 조이 (4승 3패, KDA 10), 갈리오 (5승 1패, KDA 7.3), 르블랑 (6승 4패, KDA 5.28)
바텀 : 이근희 (Archer) - 세나 (5승 1패, KDA 10.29), 아펠리오스 (10승 3패, KDA 7.47), 칼리스타 (6승 2패, KDA 6.93), 애쉬 (5승 3패, KDA 4.33)
서포터 : 오쿠보 신 (Raina) - 노틸러스 (8승 1패, KDA 10), 쓰레쉬 (10승 4패, KDA 5.86), 탐 켄치 (5승 1패, KDA 4.9), 세트 (5승 1패, KDA 4.54)

 

이상 V3 e스포츠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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