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안양문예재단 마인크래프트 '신비한 동물시계' 오픈

Talon 2020. 9. 30. 18:48

안양문화예술재단은 28일 마인크래프트 게임에서 평촌아트홀을 배경으로 삼은 2020 ‘신비한 동물시계’를 정식 오픈했다.

‘신비한 동물시계’는 전통과 혁신이 만난 가상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으로, 평촌하늘섬의 고장난 동물시계를 고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게임이다. 자격루, 첨성대, 옛 장터, 사찰 등 열 하나의 가상공간에서 미션을 수행하고 12지신 중 11마리 동물을 찾으면 상상의 동물인 용이 되살아나며 천상의 동물시계가 살아나는 이야기이다.

전통연희 전수자로 구성된 놀플러스가 창작한 프로그램인 만큼 탐험과정에서 풍물패 소리, 만석중놀이, 산대놀이, 아름다운 국악 등 온라인에서 새로운 예술을 만날 수 있다.

마인크래프트 건축과 시스템은 하이시타팀(HI SITA TEAM)이 구성하고, 이머시브 스토리텔링 스튜디오 기어이가 협력하면서 문화예술 향유와 교육에 새로운 차원을 소개한다.

‘신비한 동물시계’는 컴퓨터 PC게임으로만 참여 가능하며, 마인크래프트 게임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안양문화예술재단 누리집이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평촌아트홀과 새롭게 구성된 야외공연장은 향후 언택트 시대 국악 예술가의 온라인 공연 플랫폼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재 스마트 도시 안양 조형물, 놀플러스의 전통연희 공연 장면과 스냅샷을 찍으면 기프티콘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 출처 :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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