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인터뷰어로 활동 중인 '힐다' 샤오위(小钰)가 남자친구인 인빅터스 게이밍(IG) '루키' 송의진에 대해 "일 뿐만 아니라 생각도 성숙한 사람"이라고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샤오위는 6일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가 열리는 오후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인터뷰서 '루키' 송의진에 대해 "나보다 몇 개월이 어린데 프로 생활을 오래 한 선수다 보니 일뿐만 아니라 자신의 생각도 되게 성숙한 사람이다"며 "한국어 공부에 어려움이 많았고, 완벽주의자라서 완벽하게 할 때까지 보여주기 싫었다. 하지만 '루키' 선수는 나한테 외국인들과 대화를 많이 해야 언어 공부에 도움이 된다고 여러 번 강조했다"고 말했다.
롤드컵을 처음 참가하는 소감에 대해선 "아나운서가 된 지 3년이 됐는데 올해 처음으로 함께하는 것에 대해선 신기하다고 생각한다"며 "처음에는 경기장에도 갈 수 없었지만, 지금은 스케줄을 함께하고 있다. 방송팀 일원으로서 긴장함이 한층 더 느껴진다"고 강조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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