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손가락〉은 2015년 4월 19일에 데뷔 4주년을 맞이해서 발매된 디지털 싱글입니다.
발매에 앞서 2015년 4월 6일부터 4월 11일까지 4시 19분에 맞춰서 박초롱, 오하영, 손나은, 윤보미, 김남주, 정은지 순으로 “여러분! 약속해요! 저랑 어떤 약속하고 싶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각 멤버의 사진이 게재되었습니다.
본 싱글곡은 《에이핑크 뉴스 시즌2》 1화에서 정은지가 공약으로 “자작곡 만들기”로 내걸어서 작사 · 작곡된 노래와는 멜로디와 가사가 다른 동명이곡입니다.
박초롱이 1주년 기념으로 작사한 첫번째 팬송 〈4월 19일〉에 이은 두 번째 팬송이 됩니다. 뮤직비디오 티저 및 트위터 게시글을 모두 오후 4시 19분에 게시하였습니다.
많은 팬들이 궁금해했던 랄랄라 하는 부분은 정은지와 김남주가 부른 것이라고 정은지가 프핑에서 밝혔습니다.
- 곡 소개
Apink 데뷔 4주년 기념 Single [새끼손가락] 공개
독보적인 메인보컬 '정은지'의 첫 자작곡
사랑하는 팬들을 향한 특별한 팬송
2015년 4월 19일, 데뷔 4주년을 맞이하여 Apink가 깜짝 Digital Single을 발표했다. "새끼손가락"은 지난해 "LUV"로 성공리에 국내 활동을 마무리 한 후 한류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아티스트로 발돋움하여 해외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Apink의 근황을 궁금해할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달콤한 로즈 피아노와 그루브한 드럼 & 베이스는 지금껏 Apink가 선보이지 않았던 몽환적인 사운드를 만들어 냈고, 한정되어 있다고 생각한 그녀들의 음악적 내공을 한층 확장시켰다. 항상 매 앨범마다 작사가로 참여해 왔던 리더 '초롱'에 이어 틈틈이 곡 작업을 진행해 왔던 '정은지'는 그리움이 묻어나는 애잔한 가사와 영원히 변치 않을 팬들과의 약속을 속삭이는 듯한 곡을 쓰기 위해 노력했고, 지난해 "LUV"로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자랑한 '범이낭이'가 편곡에 참여하여 높은 퀄리티의 명품 팬송을 탄생시켰다.
명실공히 최고의 걸그룹으로 발돋움한 Apink의 색다른 내면의 감성을 발견할 수 있는 "새끼손가락"은 다시 한번 그녀들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다.
- 가사
[김남주] 눈을 감았다 뜨면 멀어져있고 다시 감았다 뜨면 보이질 않아
[오하영] 오늘도 너를 그리다 또 하루가 길어져
[손나은] 이젠 어디서 볼 수 있니 난 오늘도 이렇게 너만 찾는데
[윤보미] 눈을 감아도 입 막아도 네가 새어 나와서 날 비추는 저 달빛에 불러도 보고
[정은지] 흘러나오는 네 이름에 다시 눈물이 흘러 돌아온다 약속했잖아 이 손가락 걸고
[정은지, 김남주] 랄라라 라라 라라 라리라 라라 라라 랄라라 라라 라라 라리라 라라 라라
[오하영] 창문을 두드리는 하얀 달빛이 너 없는 빈자리에 새어들어와
[박초롱] 오늘도 너를 그리다 또 새벽이 찾아와
[정은지] 가만 가만 가만 넌 아직도 곁에 있는 것 같은데
[윤보미] 눈을 감아도 입 막아도 네가 새어 나와서 날 비추는 저 달빛에 불러도 보고
[정은지] 흘러나오는 네 이름에 다시 눈물이 흘러 돌아온다 약속했잖아 이 손가락 걸고
[김남주] 이렇게 난 네가 그리워 여전히 난 여전히 널
[윤보미] 그린다 또 그린다 나는 너를 그린다 저 달빛에 저 달빛에 부른다
[정은지] 흘러나오는 네 이름에 다시 눈물이 흘러 돌아온다 약속했잖아 이 손가락 걸고
[정은지, 김남주] 랄라라 라라 라라 라리라 라라 라라 랄라라 라라 라라 라리라 라라 라라 랄라라 라라 라라 라리라 라라 라라 랄라라 라라 라라 라리라 라라 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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