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11.5 리뷰 - PCS 3 ASIA Day 1

Talon 2020. 11. 6. 09:18

어제 있었던 PCS 3 ASIA Day 1 경기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결과 보시죠.

첫 라운드에서는 중국의 Tianba가 치킨을 가져갔습니다만, 이후 브이알루, OGN, 아프리카가 차례대로 치킨을 가져갔습니다. 한국 팀이 상위권에 이름을 좀 더 많이 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중국에서 첫 진출한 멀티서클 게이밍과 뉴해피는 모두 만만치 않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멀티서클 게이밍은 미라마에서, 그리고 뉴해피는 에란겔에서 강점을 보였습니다. 톈바와 4AM, 인팬트리는 좋은 라운드도 있긴 했습니다만 전반적으로 부진했는데요. 대만 팀인 K7이나 GEX에게 일격을 맞은 것이 꽤 크게 작용되고 있습니다.

 

한국 팀은 아쉬운 판단으로 경기가 말렸던 젠지와 그리핀을 제외하면 순항 중인데요. 오피지지는 단 한 번도 순위 포인트를 놓치지 않으면서 6위에 올라있습니다. 상당히 안정적이죠. 아프리카는 3경기까지 최하위를 달리다 치킨 한 번으로 급상승했습니다. 이 기세 끝까지 이어줬으면 좋겠네요. 브이알루와 OGN은 경험이 쌓여서인지 교전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대만 팀은 이번에 제대로 된 일격을 날려주는데 성공했습니다. K7은 중국 팀들을 저격해주면서 본의 아니게 한국 팀들을 도와주었는데요. 계속 부진했었던 대만 지역에서 이런 성과를 낸 것만으로도 고무적인 분위기일것 같습니다.

 

일본 팀은 좋은 장면을 보여주었던 라운드가 분명히 있긴 했습니다. 다만, 이것이 순위-킬로 이어진 것은 아니어서 13,16위에 랭크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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