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진행된 'WCG 2020 그랜드 파이널' 피파 온라인 4 4강 2경기에서 한국 대표팀 중 하나인 팀 스프링이 중국의 팀 아이스에게 1:3 패배를 당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1세트 주자로 나선 곽준혁은 65분경 첫 골을 넣었지만, 'MCFCtp'가 동점을 만들었다. 두 선수는 결국 연장전을 치렀음에도 2:2로 승부가 나지 않자 승부차기로 승부를 결정 짓게 되었다. 곽준혁은 4번의 골을 넣고, MCFCtp의 네 번째 슛을 막아내며 팀 스프링의 1세트 승리를 이끌었다.
볼타 모드에서 팀 스프링은 전반부에서 아이스에게 두 골을 허용했다. 후반부에 두 골을 넣었지만 아이스가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결국 2:3으로 세트 동점이 되고 말았다. 2:2 대전에서 팀 스프링은 '두치와뿌꾸'-'이안녕' 조합으로 나섰다. 스프링은 득점 없이 아이스에게 0:2로 패배해 세트 스코어는 1:2가 됐다.
다시 볼타 모드로 진행된 4세트에서 팀 스프링은 2:4로 패배, 5세트 김정민에게 바통을 넘겨주지 못하고 1:3으로 7일 진행 예정인 3위 결정전으로 내려갔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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