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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 한국 팀 스프링, 피파온라인4 3위..우승은 中 아이스(종합)

Talon 2020. 11. 8. 09:52

T1 김정민이 이끄는 팀 스프링이 한승엽 해설의 팀 윈터를 꺾고 WCG 2020 커넥티드 피파온라인4서 3위를 차지했다. 

팀 스프링은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WCG 2020 커넥티드 피파온라인4 3-4위전서 팀 윈터에 3대2로 승리하며 3위를 확정지었다. 3위를 차지한 팀 스프링은 상금 6천달러(한화 약 672만원)를 획득했다. 

이날 경기는 팀 윈터가 기선을 제압했다. 1경기 초반 곽준혁의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헤딩슛을 막아낸 변우진이 중앙에서 패스를 받은 호나우두가 첫 골을 터트리며 1대0으로 앞서나갔다. 후반으로 들어간 곽준혁은 회심의 슈팅을 날렸지만, 골 포스트를 맞고 말았다. 결국 변우진이 상대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승리를 따냈다. 

'볼타 라이브'로 진행된 2경기서는 팀 스프링이 승리했다. 왼쪽 포스트에서 패스를 받은 굴리트가 헤딩으로 상대 골망을 흔든 팀 스프링은 후반 들어 상대 공세를 막아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팀 윈터는 2대2로 진행된 3경기서 후반 중거리 슛 2개가 골로 이어지며 2대1로 앞서나갔다. 그렇지만 '볼타 라이브' 모드로 열린 4경기서는 팀 스프링이 김정민의 헤트트릭 활약 속에 승부를 5경기로 몰고갔다. 

5경기에 들어간 팀 윈터가 정재형이 헤딩골로 선취 득점을 올렸다. 팀 스프링도 김정민이 후반 터닝 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동점을 만들었다. 연장전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팀 스프링은 승부차기서 5대3으로 승리하며 3위를 확정지었다. 

중국 팀 아이스와 팀 파이어의 결승전서는 팀 아이스가 3대1로 꺾고 정상에 등극했다. 2대1로 앞선 4경기 '볼타 모드'서 팀 아이스는 후반 멀티 콜을 터트리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왕자영요 부문 3~4위전은 QD가 Gz를 제압했다. 워크래프트3 팀전은 중국 내전으로 진행됐는데 LP가 팀 ORZ를 꺾고 3위를 차지했다. 개인전 3~4위전은 EerO가 컬러풀에 승리를 거뒀다. 크로스파이어 결승전서는 킹존 QIE가 BS.DY에 승리를 거두고 1위를 확정지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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