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팬 투표 게시한 2020 LoL 올스타전, '캐니언' 김건부 정글 부문 압도적 1위

Talon 2020. 11. 10. 11:55

담원 3명의 선수가 LoL 올스타전 선발 투표에서 포지션별 1위를 달리고 있다.

10일부터 LoL 올스타전 선발 투표가 시작된다. 투표는 오는 17일까지며, LoL 올스타전은 온라인으로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팬들의 투표를 받은 5명의 선수는 오는 19일 LPL 올스타를 상대로 3전 2선승제 승부를 겨루게 된다.

탑 라인에서 10일 11시 기준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선수는 43.9%를 기록 중인 T1 '칸나' 김창동이다. 2위는 DRX '도란' 최현준으로 김창동과 약 26.6%의 격차로 밀리고 있다. 아프리카 프릭스 '기인' 김기인과 젠지의 '라스칼' 김광희가 그 뒤를 이었다. 담원 게이밍의 '너구리' 장하권은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을 원해 정식으로 LoL 올스타전에 불참 의사를 전했다고 라이엇 관계자는 밝혔다.

정글에선 '캐니언' 김건부가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김건부는 63.7%의 선택을 받아 DRX '표식' 홍창현을 약 49% 격차로 따돌리며 독주 중이다. T1 '커즈' 문우찬은 6%, 젠지 '클리드' 김태민은 나란히 3, 4위를 차지하고 있다.

'페이커' 이상혁은 미드 라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상혁은 투표에 참여한 유저들 중 50%의 표를 받아 미드 라인 1위를 기록 중이며, 담원 '쇼메이커' 허수가 26.5%로 2위다. DRX '쵸비' 정지훈은 19%로 허수를 뒤쫓고 있다.

원거리 딜러 부문은 담원 '고스트' 장용준과 DRX '데프트' 김혁규의 대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용준이 33%로 1위를 달리는 가운데, 김혁규가 29.5%로 바짝 뒤를 쫓고 있는 것. 3, 4위를 기록 중인 T1 '테디' 박진성과 젠지 '룰러' 박재혁은 각각 16.5%, 10.5%를 받았다. 4위까지 10% 이상의 투표를 받으며 접전을 펼치는 포지션은 원거리 딜러가 유일하다.

담원 '베릴' 조건희는 57.3%로 서포터 부문 1위로 순항 중이다. DRX '케리아' 류민석이 18.1%로 뒤쫓고 있지만 격차는 약 40%까지 벌어진 상황. T1 '에포트' 이상호는 10.6%, 한화생명e스포츠 '리헨즈' 손시우는 6%의 표를 받았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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