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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 장하권, 건강 및 휴식으로 2020 LoL 올스타전 불참

Talon 2020. 11. 10. 12:01

담원 게이밍 '너구리' 장하권이 건강상의 이유로 2020 LoL 올스타전에 불참한다.

10일부터 LoL 올스타전 선발 투표가 시작된다. 투표는 오는 17일까지며, LoL 올스타전은 온라인으로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팬들의 투표를 받은 5명의 선수는 오는 19일 LPL 올스타를 상대로 3전 2선승제 승부를 겨루게 된다.

10일 11시 기준 가장 많은 투표를 받은 탑 라이너는 43.9%의 T1 '칸나' 김창동이다. DRX '도란' 최현준이 171.%로 2위에 자리 잡았고, 아프리카 프릭스 '기인' 김기인과 젠지 '라스칼' 김광희가 각각 12.1%, 8.5%를 기록 중이다.

2020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우승팀 탑 라이너인 '너구리' 장하권은 건강상의 이유로 이번 올스타전에 참여하지 않는다. 라이엇 게임즈 관계자는 포모스와의 통화에서 "올스타전 투표 게시 전 선수들의 참여 의사를 묻는데, 장하권은 기흉 수술로 인한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을 취하고 싶다고 전했다"고 말했다. 

장하권은 2020 롤드컵 개막 전인 9월 초 기흉 진단을 받고 수술을 진행했다. 이로 인해 출국일이 늦어졌지만 공수 양면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담원의 우승에 기여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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