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LPL 비리비리 게이밍(BLG)이 심성수 감독과 결별했다.
BLG는 15일 SNS을 통해 심성수 감독과의 결별을 발표했다.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스타1) 선수 출신인 심성수 감독은 2012년 나진 실드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했다. 2014년 LMS 타이베이 어새신(현 J팀) 지휘봉을 잡은 심성수 감독은 2016년 쑤닝의 전신인 T베어 게이밍, 쑤닝을 거쳐 2018년 BLG에 합류했다.
'쿠로' 이서행과 '애드' 강건모가 있던 2019년 LPL 서머서 11승 4패로 플레이오프에 올랐고 TES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그렇지만 '쿠로'가 kt 롤스터로 떠난 가운데 2020시즌서는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BLG는 "2년 동안 선수들에게 세심한 가르침을 준 심성수 감독에게 감사하며 모든 선수들은 감독님의 행복한 삶과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BLG는 2021시즌을 앞두고 T1과 결별한 김정수 감독과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 출처 : 포모스
반응형
'리그오브레전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남과학대-서울시립대, 올해 e스포츠 최고 대학 등극 (0) | 2020.11.16 |
---|---|
[모경민의 클로즈업] 무(無)에서 유(有)로 흐르는 '뇌신' 최우범 감독의 도전기 (0) | 2020.11.16 |
[오피셜] 샌드박스, 팀 창단 멤버 '도브'와 결별 (0) | 2020.11.15 |
'크래시' 이동우, 비자 받은 상황서 J팀과 결별 (0) | 2020.11.15 |
[이한빛의 티타임] 도전과 적응 거친 '코어장전' 조용인의 새로운 키워드 '증명' (0) | 2020.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