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2, 타지역 플레이어들과 함께 즐긴다

2.0.5 패치를 통해 '글로벌 플레이' 적용해

7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는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와 3월 12일 출시를 앞둔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에 유저별로 원하는 지역에 접속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글로벌 플레이' 기능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미 지난 해 디아블로3를 통해 공개된 바 있는 글로벌 플레이는 스타크래프트2 로그인 화면에서 접속지역을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으며, 지역을 바꾸더라도 게임 클라이언트 언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변경되지 않는다. 글로벌 플레이는 특정 지역의 서버가 점검 중이어도 다른 지역에 접속해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등 유저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그러나 플레이어가 지역을 바꾸게 되면 기존 지역의 캐릭터가 아닌 해당 지역의 캐릭터가 새롭게 적용되고, 지역 별 캐릭터 정보 및 업적은 통합되거나 이동되지 않는다.

또한 글로벌 플레이가 적용됨에 따라 세계 각지의 플레이어들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열리지만, 다른 지역에 접속할 경우 해당 플레이어의 Battle.net 계정이 속해있는 지역의 게임 내 운영 정책 및 규정을 따르게 된다.

글로벌 플레이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스타크래프트2 공식 홈페이지(www.StarCraft2.com)를 참고하면 된다.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