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오피셜] '위키드' 은퇴 결정.. VSG 배틀그라운드 팀 모두 은퇴 수순 밟아

Talon 2020. 11. 18. 16:00


VSG 배틀그라운드 팀 ‘위키드’ 김진형이 은퇴를 결정했다. VSG는 소속된 모든 선수가 은퇴 수순을 밟게 됐다.

18일 VSG는 공식 SNS를 통해 ‘위키드’ 김진형의 은퇴 소식을 알렸다. VSG는 “아쉬운 소식을 전해드리려 한다”며 “오더 ‘위키드’ 김진형 선수가 VSG 활동을 끝으로 은퇴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VSG는 “합류하자마자 팀의 우승에 기여하며 밝은 분위기를 주도하던 멋진 선수”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진형 선수의 앞날에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행운을 빌었다.

‘위키드’ 김진형은 본 스피릿 게이밍 루나에서 데뷔해 젠지e스포츠로 이적했고, 이후 디토네이터에서 주축으로 활동했다. 2020년 3월 VSG와 계약을 성사한 김진형은 팀의 오더를 담당하며 다양한 활약상을 세웠다. 김진형은 VSG 활동을 마지막으로 배틀그라운드 선수 생활을 마감하기로 결정했다.

VSG는 ‘이엔드’ 노태영이 월드 클래스로 이적했고 이후 ‘스타로드’ 이종호가 T1으로 거처를 옮겼다. 잔류했던 ‘멘털’ 임영수와 ‘헐크’ 정락권, ‘DG98’ 황대권이 모두 은퇴를 결정하면서 소속된 네 명의 선수가 모두 작별을 고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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