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11.12 프리뷰 - PCS 3 ASIA Day 3

Talon 2020. 11. 13. 09:21

어제 있었던 PCS 3 ASIA Day 3 경기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결과 보시죠.

젠지-OGN 엔투스-아프리카 프릭스가 각각 1치킨을 먹으면서 한국 팀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종합적으로 1위를 OGN 엔투스가 차지하면서 국내 팬들이 흐뭇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OGN 엔투스는 2경기 초반 언더 선수가 짤리는 악재 속에서도 엄청난 교전 능력과 투척 무기 활용을 보여주면서 치킨을 가져갔죠. 4경기에서도 텐바와 정면 승부를 하면서 직접 1위를 가져갔죠.

 

한국 팬 입장에서 또 하나의 호재는 젠지입니다. 피오-이노닉스-로키 선수의 여포와 같은 전투력이 오랜만에 국제대회에서 나와주면서 1경기 치킨을 가져갔고, 4경기에서 4AM과의 멸망전에서 승리를 하였죠. 피오-이노닉스 선수만 남아 있는 상황에서 아프리카를 잡아주기도 하는 등, 2명 뿐인데도 전투력이 엄청났습니다.

 

중국 팀들은 전투력이 뛰어난 장면을 보여주긴 했습니다만 텐바와 인팬트리는 서로 붙다가 젠지에게 다같이 망하는 장면도 나왔고, 멸망전을 즐기는(?) 4AM이 젠지에게 호되게 당하기도 했죠.

 

그리고 복병 K7, GEX에게 당하는 장면도 나왔습니다. 그만큼 대만 팀의 선전도 좋았죠. 순위는 비록 11, 13위이지만 중국 팀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장면을 많이 만들어주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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