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단독] '레이' 전지원, LLA 리그 선택..레인보우7 입단 유력

Talon 2020. 12. 2. 16:00

'레이' 전지원이 라틴아메리카리그(LLA)를 선택했다. 입단하는 팀은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진출했던 레인보우7이 유력하다. 

복수의 e스포츠 관계자는 포모스에 '레이' 전지원의 행선지는 LLA 리그에 속해있는 레인보우7이라고 언급했다. 

지난 2014년 EDG 퓨처(현 EDG 영)에서 데뷔한 전지원은 AD 게이밍을 거쳐 2016년 북미 에이펙스 게이밍에서 활동했다. 디그니타스를 거쳐 클라우드 나인에서 활동한 전지원은 2017년 EDG로 복귀했고, 2년 동안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2020시즌을 앞두고 한국 무대 복귀를 선택한 전지원은 kt 롤스터에 입단했지만, 6세트 출전(2승 4패)에 그쳤다. 서머 시즌서는 휴식을 취한 전지원은 라틴아메리카 리그 팀을 선택했다. 

전지원의 입단이 유력한 레인보우7은 2017년 창단했다. 올해 열린 LLA 클로징서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부터 출발했지만 결승까지 올랐고, 올 나이츠를 상대로 0대2서 역스윕 승리를 따내며 처음으로 롤드컵에 진출했다. 

롤드컵서는 LGD 게이밍을 잡는 파란을 일으켰지만, 녹아웃 스테이지서 LGD에게 0대3으로 패하며 그룹 스테이지 진출에는 실패했다. 이로써 2021시즌 LLA 리그에 뛰는 한국 선수는 2명으로 늘어났다. '와디드' 김배인이 올 나이츠와 사인을 한 상태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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