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12.8 프리뷰 - 2020 AHL 시즌 3

Talon 2020. 12. 8. 09:53

오늘 있을 2020 AHL 시즌 3 경기 프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대진 보시죠.

오늘의 경기는 8강 B조 경기입니다. 어제 A조 경기가 워낙 치열했던지라 B조 경기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은데요.

 

오늘 출전 선수의 면면을 보자면, 16강 B조에서 그야말로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하스스톤에서 그 힘들다는 무실 세트 1위를 달성한 워지니 이우진 선수, 시드권 잔혹사를 유일하게 피한 디펜딩 챔피언 데피니션 윤지용 선수, 군 전역 후 기세를 무시무시하게 끌어올리고 있는 크라니쉬 백학준 선수, 이번 대회에서 예능이 아닌 진지한 경기를 하고 있는 애대박 박태희 선수까지 A조에서는 비교적 신인 선수가 많았던 반면 이번 조는 경험 많은 선수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습니다.

 

A조 경기로 인해 하나의 변수가 생겼는데요. TCG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바로 그것, 덱입니다. 전사가 8강 글로벌 밴이 되면서 선수들이 다른 변칙적인 덱을 짜오기 시작했는데요. A조에서는 공교롭게도 흑마법사를 준비한 선수들이 모두 진출했었습니다. 이미 독특한 4어그로 덱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던 크라니쉬 선수가 과연 이번에는 어떤 덱을 들고 올지 상당히 궁금한데요.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만의 필살 덱이 있다면 바로 지금 쓰는게 좋겠죠. 8강도 쉽지 않습니다.

 

이상 간단하게 프리뷰 마치고요. 경기 종료 후 리뷰 글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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