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었던 2020 AHL 시즌 3 경기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경기 결과 워지니 이우진 선수가 1위, 애대박 박태희 선수가 2위로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일단 워지니 선수가 세운 대기록에 대해 얘기해봐야겠네요. 역대 하스스톤 리그 사상 거의 이런 경우를 본 적이 없기 때문이죠. 4강까지 세트 전적이 12승 1패라... 그나마도 11연승 중 애대박 선수가 갈라크론드를 뽑지 못했다면 어땠을지 상상도 안가네요. 역대급 포스로 4강에 오른 워지니 선수의 최종 결과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애대박 선수는 크라니쉬 백학준 선수를 2번 꺾고 4강에 합류했습니다. 극강의 포스를 자랑하는 워지니 선수 상대로 세트 승을 따낸 유일한 선수라는 것도 이전 시즌에 비해 많이 성장했다는 걸 반증하는 것이죠. 백학준 선수는 전역 후 바로 8강 진출도 상당히 잘 한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최종전의 사나이로 유명했던 데피니션 윤지용 선수가 이번에는 패자전에서 광탈을 했는데, 그 말인즉슨 이번 조가 세긴 셌다는 것이죠.
이로서 4강 대진이 확정되었죠. 첫 경기에서는 쌈마이웨이 선수와 애대박 선수의 대결, 워지니 선수와 수니 선수의 대결입니다. 이 중 워지니 선수와 수니 선수는 이미 16강에서 만난 전적이 있죠. 결과는 3-0 워지니 선수의 승리였고요. 워지니 선수가 현재의 포스를 언제까지 유지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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