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 로얄

팀 퀘소, '2020 클래시 로얄 리그 월드 파이널' 우승

Talon 2020. 12. 8. 11:32

‘클래시 로얄 리그’의 동부 및 서부 최강 8개 팀이 맞붙은 대회에서 유럽의 팀 퀘소가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지난 5일, 6일 양일 간 중국 상하이 바오샨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0 클래시 로얄 리그 월드 파이널’에서 유럽의 팀 퀘소가 우승을 차지했다. ‘2020 클래시 로얄 리그 월드 파이널’에는 동부 리그에서 올라온 중국의 노바, W.EDGM, 일본의 포노스, FAV게이밍와 서부 리그에서 상위 4개 팀에 포함된 유럽의 팀 퀘소, SK게이밍, 북미의 트라이브게이밍, 브라질의 페인게이밍이 대결했다.

8강전 첫 경기에서는 팀 퀘소가 FAV게이밍을 3-2로 제압했으며, 이어진 경기에서는 포노스가 한국의 ‘TNT’ 선수가 속한 트라이브게이밍을 3-0으로 꺾었다. 신흥 팀인 페인게이밍과 유럽의 SK게이밍은 각각 노바, W.EDGM을 누르고 준결승전에 올라섰다.

대회 둘째날 열린 4강전에서 팀 퀘소는 에이스 ‘루벤’ 선수가 맹활약을 펼쳐 일본의 포노스를 3-2 스코어로 격파했다. 이어서 SK게이밍이 페인게이밍에 한 점도 내어주지 않는 3-0 무결점 플레이를 보여주며 결승전행 티켓을 쟁취했다.

클래시 로얄 서부 리그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던 팀 퀘소와 SK게이밍은 월드 파이널에서도 다시 만나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를 선보였다. 결국 팀 퀘소가 3번의 1대1 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둬 우승 상금 10만 달러(약 1억 1000만 원)를 획득했다. 이번 ‘2020 클래시 로얄 리그 월드 파이널’의 MVP는 양일간 출전한 6번의 1대1 매치에서 단 한번도 패배하지 않은 팀 퀘소의 ‘루벤’ 선수가 차지했다.

 

- 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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