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C가 2021년 1월 22일, LCS가 2월 5일에 개막한다.
LEC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 시즌이 1월 22일 막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LEC는 포맷 변경 없이 기존 방식대로 10개 팀이 더블 라운드 로빈으로 정규 시즌을 치르게 된다. 정규 시즌 경기는 모두 단판제로 진행되고 상위 6개 팀이 플레이오프 진출 자격을 획득할 수 있다.
2021 LEC 스프링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지난해 서머 결승 무대를 장식했던 프나틱과 G2 e스포츠의 행보다. G2는 간판 스타였던 '퍽즈' 루카 페르코비치와 결별했고, 그 자리를 '레클레스' 마르틴 라르손으로 채웠다. G2가 2021년에도 왕좌의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에 이목이 쏠리는 상황.
프나틱은 '네메시스' 팀 리포브섹과 '레클레스'의 공백을 전 C9 미드 라이너였던 '니스키' 야신 딘체르와 '업셋' 엘리아스 립으로 메꿨다. 전 샌드박스 게이밍 감독직을 맡았던 '야마토캐논' 야콥 멥디가 다시 프나틱의 지휘봉을 잡은 가운데 프나틱이 리그 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올해 롤드컵에서 또다시 아쉬움을 남겼던 LCS는 재차 변화에 도전한다. 스프링 개막에 앞서 단기 토너먼트 대회인 'LCS 락 인'이 2021년 1월 15일부터 3주 동안 진행되며, 우승팀은 정규 시즌 타이 브레이커 발생시 진영을 선택할 수 있다.
2021 LCS 스프링 정규 시즌은 2월 5일부터 3월 14일까지이며,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3일 5경기씩 진행한다. LCS는 스프링 플레이오프 대신 '미드 시즌 쇼다운'을 도입한다. 정규 시즌 상위 6개 팀에게 미드 시즌 쇼다운에 출전 가능할 자격이 주어지며, 우승팀이 MSI 진출 권한을 갖는다.
서머 정규 시즌은 6월 4일부터 8월 1일까지로, LCS 참가팀들은 9주 동안 트리플 라운드 로빈 포맷으로 대결을 펼친다.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는 스프링과 서머 정규 시즌 성적을 기반으로 시드가 주어질 예정이다. 정규 시즌 경기는 1주일에 두 번 경기하는 것을 가급적 피할 수 있도록 경기일 조정이 이루어진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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