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오피셜] EDG '클리어러브', 감독서 선수로 복귀

Talon 2020. 12. 15. 17:35

'클리어러브' 밍카이가 선수로 복귀했다. 감독에서 선수로 복귀한 보기드문 사례다. 

밍카이는 14일 자신의 SNS에 '我,回来了(나는 돌아왔다)'라는 글을 올리며 선수 복귀를 공식 발표했다. 포모스 확인 결과 밍카이는 플레잉 코치도 아니며 선수로서 LPL에 돌아온 것이다. 

지난 2012년 팀 피닉스에서 데뷔한 밍카이는 WE를 거쳐 2014년 에드워드 게이밍(EDG)에 입단했다. LPL, 데마시아컵 등에서 수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밍카이는 LPL 최고의 정글러로 평가받았다. 

2019년 LPL 스프링을 끝으로 선수를 은퇴한 뒤 감독으로 전향한 밍카이는 2020 LPL 스프링서 6위, 서머서는 10위에 그쳤다. EDG에는 현재 정글러로 '지에지에' 차오리지에, '준지아' 유첸치아가 있는데 다른 팀 정글러보다는 실력이 떨어진다. 

2년 연속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도 나가지 못한 EDG는 2021시즌을 앞두고 '스카웃' 이예찬을 잡았고, '바이퍼' 박도현과도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진 상태. 여기에 '클리어러브'까지 복귀시키며 옛 영광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분위기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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