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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딧 브리온 스탭 코로나19 확진, 케스파 기권패

Talon 2020. 12. 24. 17:30


프레딧 브리온의 코칭 스탭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프레딧 브리온은 케스파컵 기권패로 조별예선을 마무리했다.

24일 한국e스포츠협회는 프레딧 브리온의 2군 코칭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프레딧 브리온은 자체적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온라인으로 진행 중인 2020 KeSPA컵 울산 B조 경기에 참가하지 못하고 기권처리 됐다. B조 1일차 경기에서 선수단과 접촉했던 방송 스태프 역시 자체적인 격리에 들어갔다. 

프레딧 브리온은 B조 1일차 경기에서 kt 롤스터에게 패배, 이후 한화생명e스포츠에게 승리해 1승 1패를 기록한 바 있다. 준수한 경기력으로 6강 진출을 노리던 프레딧 브리온은 코로나19 여파로 경기에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

프레딧 브리온은 "2군 코칭 스태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해당 스태프와 접촉했던 2군 선수들은 전원 코로나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1군 선수단과 2군 선수단은 연습공간 및 숙소가 분리되어있지만 혹시 모를 감염 확산에 대비해 팀 모든 인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는 게 프레딧 측의 설명이다. 또한 금일 예정되어 있던 케스파컵 참가가 불가능해 기권으로 처리됐다. 프레딧 브리온은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에게 사과의 말씀 드린다"며 "상대팀과 한국e스포츠 협회 관계자들에게도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며 피해에 대한 사과를 전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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