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코로나 시대 첫 성탄절..'집콕'하며 온라인콘서트 볼까

Talon 2020. 12. 26. 09:31

2020.12.25.

 

트로트부터 발라드, 아이돌 음악까지..비대면 공연 풍성

코로나 시대 첫 크리스마스 연휴를 집에서 보내는 '집콕족'들의 기분을 전환해줄 온라인 콘서트와 팬미팅이 잇달아 열린다.

막강한 40∼50대 팬덤을 거느린 가수 송가인은 연휴 둘째 날인 오는 26일 데뷔 후 첫 팬 미팅 '보통의 날'을 온라인으로 연다.

이번 팬 미팅은 팬들인 '어게인'이 올 한 해 동안 왕성하게 활동해준 송가인에게 보답하기 위해 마련했다.

송가인은 같은 날 발매하는 정규 1집 '몽(夢)'을 소개하고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힘들었던 2020년을 보내며 지난해보다 유난히 적었던 추억의 페이지에 마지막 추억 한 장을 장식하려 한다"며 "팬들이 준비해준 선물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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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워너원 출신 윤지성은 크리스마스 당일인 오는 25일 팬 미팅 '동,화 (Christmas story)'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지난해 5월 연 팬 미팅 자리에서 팬들이 "군 생활을 마치고 크리스마스에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고, 윤지성은 이를 지키기 위해 전역 후 첫 스케줄로 팬 미팅을 기획했다.

그는 앞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밴드 세션과 함께 합주하는 모습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의 브랜드 공연인 '시아 발라드&뮤지컬' 콘서트는 오는 26∼27일 양일간 랜선을 타고 찾아온다.

2012년부터 연말마다 열린 이 공연은 뮤지컬을 재해석한 무대와 계절에 어울리는 발라드 라이브로 구성된다. 이번에는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를 꾸며 웅장함을 더한다.

김준수는 올해 뮤지컬 '모차르트!' 10주년 기념공연에서 주연으로 활약하고 미니앨범 '핏 어 팻'(Pit A Pat)을 발표하는 등 음악과 뮤지컬 분야 모두에서 활약했다.

데뷔 10년 차 걸그룹 에이핑크는 오는 27일 온라인 공연 '핑크 오브 더 이어'로 성탄절 연휴 마지막 날을 장식한다.

지난 4월 발표한 '덤더럼'으로 각종 음원차트 정상을 석권한 이들은 그룹 활동 이후 솔로 앨범과 연기, 예능, 라디오 DJ 등에서 개별 활동을 했지만, 이번에는 '완전체'로 뭉쳐 팬들을 찾는다.

공연뿐만 아니라 올 한해 '따로 또 같이' 한 활동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게임 등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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