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LCK 스프링 시즌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팀 별로 스토브리그를 어떻게 보냈는지 로스터 보시면서 강점과 우려되는 점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팀 순서는 작년의 통합 성적 순입니다.
2020 롤드컵 챔피언 담원 게이밍이 기아라는 스폰서가 생기면서 DWG KIA라는 이름으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 강점 : 너구리 선수를 제외한 기존 선수 유지, 김정균 감독, 칸 선수 영입
- 우려되는 점 : 너구리 선수의 공백을 칸 선수가 제대로 채워줄 수 있는가, 이정현, 김민권 코치의 역대 성적
- 강점 : 기존 선수 유지, 그만큼 스토브리그를 빠르게 끝내게 되어 준비 기간 확보, 탑 e스포츠 출신 유병준 코치 영입, 서브 선수 영입 (플로리스, 카리스)
- 우려되는 점 : 코칭 스태프 (주영달 감독, 김다빈 코치에 대한 신뢰도가 높지 않은 점)
- 강점 : 가능성이 무한한 유망주들로 구성된 로스터
- 우려되는 점 : 감독 (유망주들로 구성된 로스터이니만큼 감독의 역할이 중요한데 기존 감독인 김대호 감독은 자격정지로 5월 중순까지 자리를 비워야 하고, 김상수 감독대행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함), 경험부족
- 강점 : 2020 롤드컵 우승 코칭 스태프 영입, 베테랑 (페이커, 테디, 커즈) + 유망주 (칸나, 엘림, 구마유시, 케리아 등) 조화
- 우려되는 점 : 에이징 커브 시기인 페이커, 팀 외부 활동으로 인한 컨디션 저하
- 강점 : 유망주 케이니 선수의 영입, 베테랑 바텀 조합
- 우려되는 점 : 베테랑 선수들의 에이징 커브 혹은 번아웃, 감독 내부 승격 꼬리표를 떼기 위한 증명
- 강점 : 스토브리그 막판 베테랑 선수 (도브, 쭈스, 블랭크) 영입, 유망주 선수들의 성장 가능성 (보니, 기드온, 하프, 레벨)
- 우려되는 점 : 미드 선수들의 극과 극 스타일 (유칼, 도브), 경험 부족 선수들
- 강점 : 성장 가능성 높은 기존 로스터 유지, 담원을 키워내면서 능력을 인정받은 김목경 감독
- 우려되는 점 : 순수 무력은 높으나 인게임 운영에 대한 부분
- 강점 : 케스파컵의 성적으로 인한 기대감, 운영의 핵 피넛, 켈린 선수, 베이, 덕담 선수의 포텐
- 우려되는 점 : 경험이 그리 많지 않은 선수들이기 때문에 뒷심 부족에 대한 점
- 강점 : 2020 시즌 DRX의 에이스 쵸비, 데프트 영입, 유망주 다수 포진
- 우려되는 점 : 신인들로 구성된 상체, 데프트 선수의 허리 디스크 후유증, 케스파컵에서 보여준 경기력
- 강점 : LCK 경험이 많은 엄티, 라바 선수, 성장 가능성 높은 유망주들
- 우려되는 점 : 2015 스프링 삼성의 재림에 대한 부분, 실패를 겪은 선수들이 실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에 대한 부분
각자의 강점과 우려되는 부분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스프링 시즌에서 좋은 경기력 보여주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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