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탄생

KBS 2TV의 토요일 블록형 예능 프로그램인 자유선언 토요일의 전 코너로, 전작 시크릿이 시청률 부진과 저조한 완성도 때문에 일찍 종영된 후 그 뒤를 이어 1부로 편성되었습니다. 2011년 11월 12일 부로 시작하였으며, 가수, 연예인 등이 유기견을 입양하여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최종 고정 출연진은 이휘재, 김병만, 붐, 노우진, 현아, G.NA, 임시완 등입니다. 이휘재와 붐의 경우에는 전작 시크릿의 종영 이후 한주 만에 새 코너로 돌아온 것이기도 합니다.

크게 인피니트, Apink 등이 출연했던 1기와 포맷을 정비한 2기로 나뉩니다. 하지만 1기부터 두 팀 팬들의 시청률로 연명하면서 근근히 버텨오다가 그나마도 두 아이돌이 하차한 뒤에는 시청률이 2% 수준으로까지 떨어졌고, 결국 한 달 후인 2012년 3월 31일을 끝으로 겨우 4개월만에 종영됨과 동시에 해당 프로그램도 같이 종영되었으며, 이 프로그램에 있던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는 아예 독립 프로그램이 되었습니다. 총 21회까지 방영되었으며, 평균 시청률은 3.7%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빈 자리에는 같은 요일의 밤에 하던 청춘불패 시즌2가 들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