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팬과 SNS상에서 비대면으로 만나는 상황에서 담원 기아가 음란 게시물에 '좋아요' 버튼을 눌러 해당 게시물이 상단에 노출되는 일이 벌어졌다.
담원은 26일 공식 SNS에 음란 게시물이 상단에 표시된 사건에 대해 해명했다. 담원은 '늦은 새벽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논란이 된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것은 계정 해킹으로 판단되며, 오전 관련 절차에 따라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내용을 공유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해당 사건은 담당 직원의 잘못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으니 억측과 비난은 삼가해 달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팬들의 반응은 싸늘한 상황. 확실한 증거 없이 단순히 해킹으로 판단내린 것이 의아하다는 것이 대부분의 반응이다. 사건 경위 파악을 시작한 직후 바로 해킹으로 판단한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것. 게다가 계정에 광고나 도배성 게시물이 올라온 것도 아닌 음란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것 역시 이해할 수 없는 상황으로 흔히 말하는 '계정 실수'의 가능성을 염두한 의견이 쏟아졌다. 계정 해킹해서 한 일이 음란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는 것이라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는 것,
원인이 어떻든, 비대면 시대 SNS 활용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각 팀은 공식 소통 창구를 다시 한 번 점검해야 하는 상황이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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