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식스

식스 인비테이셔널, 2월 9일 개최..코리안 오픈 2020 시즌 석권한 C9 출전

Talon 2021. 1. 27. 12:20

식스 인비테이셔널 2021이 개막을 약 2주 앞두고 있다.

오는 9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레인보우 식스 시즈로 치러지는 '식스 인비테이셔널 2021'이 진행된다. 식스 인비테이셔널은 유비소프트와 ESL이 공동 주최하는 레인보우 식스 시즈 국제 e스포츠 대회다.

식스 인비테이셔널은 기존에 글로벌 포인트로 순위를 매겨 3 스테이지 종료 후 대륙별 4위 이내 팀들과 대륙별 예선을 거친 4개 팀 등 총 20개 팀이 선발됐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규정이 일부 변경, 글로벌 포인트 부문에서 대륙별 4위 이내 팀을 선발하는 대신 전체 랭킹에서 상위 16개 팀이 진출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한국의 클라우드 나인(C9)는 900 포인트를 쌓아 유럽의 BDS e스포츠, 북미의 TSM, APAC 노스 디비전의 자이언츠 게이밍과 함께 공동 1위 자격으로 식스 인비테이셔널 진출을 확정 지었다. 코리안 오픈에 참가하는 팀들 중 이번 식스 인비테이셔널에 나가는 유일한 팀이며, 2020 시즌에 진행한 세 번의 코리안 오픈과 APAC 파이널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우승 후보 중 하나로 점쳐지고 있다.

그룹 스테이지는 2개 조로 나뉘어 단판제를 치르며, 상위 8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플레이오프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포맷과 함께 3판 2선승제로 진행된다. 결승전은 5판 3선승제며, 승자조에서 결승에 진출한 팀은 파이널에서 맵 어드밴티지를 갖게 된다.

C9는 글로벌 포인트 공동 1위인 BDS e스포츠와 함께 A조에 배정되었다. FPS 명문 게임단인 페이즈 클랜도 A조 소속이며, 다양한 장르와 종목의 e스포츠 팀을 보유하고 있는 G2 e스포츠와 팀 리퀴드 역시 A조에 배정됐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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