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TPA 전성기 이끈 'DinTer', ahq 시드권 구입..PCS 참가

Talon 2021. 1. 28. 22:10

과거 타이베이 어새신(현 J팀)에서 정글러와 서포터로 활동했던 'DinTer' 슈에홍웨이가 ahq e스포츠클럽의 PCS(Pacific Championship Series) 시드권을 구입해 팀을 창단했다. PCS 참가를 포기한 ahq는 LPL 로그 워리어스 시드권을 인수해 현재 시즌을 치르고 있다. 

2012년 타이베이 어새신의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을 이끈 'MiSTakE' 첸후이충가 떠난 뒤 2013년 팀에 입단한 'DinTer'는 'Stanley', 'Lilballz', 'Toyz', 'Bebe'와 함께 LMS 전신인 GPL 스프링서 우승, 서머서는 3위를 기록했다. 

그렇지만 GPL 챔피언십서는 ahq에게 0대2로 패했고, 지역 선발전서는 감마 베어스(현 플래시 울브즈)를 넘지 못해 롤드컵과는 연을 맺지 못했다. 2015년 홍콩 애티튜드로 이적한 'DinTer'는 2017년까지 선수 생활을 한 뒤 은퇴했다. 현재 스트리머로 활동 중인 그는 이번에 PCS 팀 게임단 주로 돌아오게 됐다. 

'DinTer'는 팀 이름을 비욘드 게이밍으로 지었으며 오는 2월 19일부터 시작되는 2021 PCS 스프링에 참가할 예정이다. 'DinTer'는 "현재 ahq 코칭스태프와 선수를 인수 작업 중이며 상황에 따라 라인업은 조정될 것이다"며 "e스포츠를 통해 쌓은 경험과 부를 내 선수들에게 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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