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PGI.S] '젠지-아프리카-T1' 위클리 서바이벌 1일차서 치킨 도전

Talon 2021. 2. 23. 15:50


젠지와 아프리카, T1이 위클리 서바이벌 3주 1일차 매치에 참가한다. 

23일 배틀그라운드 ‘2021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이하 PGI.S)’ 3주차 위클리 서바이벌이 진행된다. 젠지e스포츠와 아프리카 프릭스는 위클리 서바이벌 1일차 첫 매치부터 치킨을 노리며 T1이 네 번째 매치부터 투입된다. 담원 게이밍은 3일차에서 만날 수 있다. 

슛투킬은 1주차 4위, 2주차 1위를 기록했으며 인팬트리와 팀 리퀴드 역시 평균 순위가 높다. 4AM은 평균 순위가 높은 것은 아니나, 이튿날 확실하게 치킨을 가져오며 위클리 파이널로 향했다. 이처럼 혼란스러운 치킨 룰에도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첫째날 치킨을 가져가는 팀이 3주차 서바이벌 매치에서도 활약할 가능성이 크다. 

관건은 한국 팀의 치킨 여부다. 젠지와 아프리카 프릭스는 각각 1주, 2주차 위클리 파이널 무대를 거치며 위클리 스테이지에 적응한 듯했지만 T1과 담원은 한 번도 위클리 파이널 무대를 밟지 못했다. 두 팀 모두 교전과 운영에서 난항을 겪은 탓에 서클을 뚫지 못하고 무너졌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T1이 순위결정전 막판에 폼을 끌어올렸다는 점이다. T1은 순위결정전 2일 7, 8매치에서 연속 치킨을 획득해 순식간에 종합 3위로 뛰어올랐다. T1은 1일차에서 8점을 얻는 데 그쳤으나 이튿날 엄청난 화력으로 55포인트를 추가했다. ‘애더’ 정지훈이 중심을 잡으면서 폼을 끌어올렸다. 이 기세가 위클리 서바이벌까지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지만, 자신감을 되찾기엔 충분하다. T1은 위클리 서바이벌 1일차 4매치부터 참가할 수 있다.

T1과 함께 부진을 겪고 있는 담원은 순위결정전을 13위로 마감했다. 1일차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뒀지만 2일차에서 큰 소득 없이 경기를 마감하며 순위가 하락했다. 담원 게이밍은 3주차 위클리 서바이벌에선 단 세 번의 기회만 얻게 됐다. 담원 게이밍이 이 기회를 살릴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 출처 : 포모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