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었던 PUBG Global Invitational.S 경기 리뷰하겠습니다.
위클리 파이널로 직행한 팀 명단 보시면서 얘기하겠습니다.
PGI.S를 계속해서 지켜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특정 지역이 치고나간다기 보다는 상당히 다양한 지역에서 진출 팀이 나왔는데요. 한국의 젠지, 유럽의 리퀴드, 태국의 데이트레이드, 북미의 Oath, 러시아의 버투스 프로가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했습니다.
젠지는 1라운드에서 역대급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무려 16킬 치킨을 획득하면서 여유롭게 파이널 경기를 준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더욱이 1라운드는 2위가 아프리카였던 만큼 국내 배틀그라운드 팬들에게는 항상 불안했던 위클리 서바이벌 경기가 이번주는 다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습니다.
아프리카는 비록 치킨을 획득하지는 못했지만 경기력 자체는 좋은 편이니만큼 2~3일차 안에는 충분히 치킨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T1 또한 단 2라운드만 치뤘지만 중상위권에 위치하면서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에야 말로 T1도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하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중국 팀들은 전체적으로 부진하지는 않았지만 아쉽게도 단 1개의 치킨도 얻지 못하면서 현재까지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한 팀은 없습니다. 다만 인팬트리, TSG, 4AM 등 절대 무시할 수 없는 팀들이기 때문에 오늘 열리는 2일차 경기도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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