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정용진은 당당해” 이마트 주식 떡상 예고한 딘딘의 투자법

Talon 2021. 3. 4. 10:40

2021.03.03.

 

정용진 부회장 인상 보고 투자한다는 래퍼 '딘딘'

딘딘 “정용진의 SNS 활동 때문에 믿음이 간다”

딘딘이 이마트 주식에 투자하기로 마음먹은 이유가 주목을 받았다.

3일 카카오TV 예능 '개미는 오늘도 뚠뚠 챕터3'에서는 경제 유튜버 슈카가 래퍼 딘딘과 러블리즈 미주를 대상으로 주식 상담을 했다.

딘딘은 실제 경험을 통해 이마트에 만족했다며 이마트 주식에 투자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요즘 배달 서비스 많이 써봤어요. 쿠팡도 써보고 뭐도 써보고 근데 사실 제품이 제일 좋은 건 SSG야"라며 이마트 온라인 쇼핑몰 쓱(SSG)을 칭찬했다.

슈카는 "이마트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합한 오픈마켓 전략을 쓰는데… 경쟁자가 온라인에 네이버·쿠팡, 오프라인에 롯데쇼핑·GS쇼핑인데 이들과 싸워서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딘딘에게 물었다. 딘딘은 확신에 찬 목소리로 이마트가 이길 수 있다고 대답했다.

딘딘은 "난 정용진 회장이 믿음이 가. 정용진 회장이 매스컴이 얼굴을 많이 비춰요. 다른 기업들은 뒤에 빠져있고 뭔가 뒤에서 나쁜 짓 할 거 같은데 정용진은 당당히 나와"라며 "SNS, 인스타 다해. 우리 회장님 정용진 믿고 갑니다. 회장님 인상 너무 좋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슈카는 "사람에 너무 치우치면 기업의 펀더멘탈(기업의 본질적 가치)을 제대로 못 불 수 있어요"라고 우려하면서도 "사실 CEO가 회사 방향을 설정한다는 게 굉장히 중요해요. 회사의 지금 경쟁력이 약하더라도 앞으로 비전을 볼 수 있는 거기 때문에… 비중을 일단 낮게 가져가 보죠"라고 말했다.

- 출처 : 위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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