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이슈가 있었던 '쇼메이커' 허수가 현재 상황에 대해 밝혔다.
21일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 2라운드 DRX 대 담원 기아 경기에서 담원이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승리를 거두고 15승을 기록했다.
아래는 이날 경기 후 허수와 진행한 인터뷰다.
경기를 승리한 소감은
DRX가 잘하는 팀이고 우리는 지난 경기에 패배해서 기세가 꺾였다. 오늘 경기를 중요하게 생각했고 이겨서 기분이 좋다.
손목 문제가 있었는데, 지금은 어떤가
게임 할때 살짝 불편할 정도였고, 마우스 감도를 바꿔서 할 정도였다.아직 정밀 검사를 받지 않아 잘 모르겠다. 나중에 검사를 받아봐야 알거 같다.
부상인데도 출전을 했는데, 경기에는 무리가 없었나
그렇다 문제가 없다.
젠지전 패배에 대해 말해보자면
전령 쪽에서 사고가 많이 났고, 이기는 상황에서 많이 틀어졌다. 안좋게 흘러갔고, 젠지도 실수를 하지 않아 승기를 내주고 다시 가져오기 쉽지 않았다.
질리언은 어떻게 꺼내게 됐나
세라핀은 라인전 단계에서 상대를 압박하는 거 보다 라인 클리어를 위주로 했고, 질리언의 약점은 라인전이라 레벨이 올라가면 좋은 챔피언이라 생각해서 세라핀의 단점과 질리언의 단점이 맞물려 라인전을 넘길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었다. 헤카림의 이동속도 패시브도 도움이 됐다. 1세트 경기 결과도 좋았고, 신드라가 라인전이 강력한 챔피언이었지만 자신감이 생겨서 선택했다.
마지막에 솔로 바론을 시도했는데
스프림에서 우리가 장난칠 때가 많은데, 스크림떄 장난친 거를 팬들에게 재미있게 보여줄 수 있도록 퍼포먼스를 한 거다. 그 상황을 백만명에게 보여주면 모두가 넥서스를 칠 거 같아서 나는 한 번 다른 걸 시도해봤다.
미드 챔피언 폭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데, 솔로 랭크에서 다양한 챔피언을 쓰나
솔로 랭크에서 내가 하고 싶은 걸 하기에 다양한 챔피언을 한다.
플레이오프 방식이 바뀌어서 1위가 경기를 두 번 해야 하는 상황이 됐는데
1등 팀이 불리하다고 생각하다고 생각 할 수 있는데, 그런 팀이라면 모든 팀을 이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경기를 조금 더 하는 거 뿐이라고 생각한다.
플레이오프에서 경계가 되는 팀이 있는가
젠지가 경계된다. 선수들이 라인전을 잘 하고 잘 굴려서 초중반이 강력한데, 우리 팀은 그 부분에서 강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경계된다.
인터뷰를 마치면서 한 마디
그렇게까지 심각한 상황은 아닌 거 같다. 잘 치료하고 컨디션 관리 잘 해서 좋은 경기력을 내도록 할테니 응원 부탁드리겠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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