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의 6주차 일정이 시작된다.
배틀그라운드 ‘2021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이하 PGI.S)’ 6주차 경기가 열린다. 긴 대회의 종식을 알리는 결승 주차다. 6주 출발선엔 젠지와 T1, 아프리카를 비롯한 많은 팀이 서 있다. 누적 상금 2위 디지털 애슬레틱스(이하 DA), 3위 메타 게이밍 등 젠지를 추격하는 각국의 팀들 또한 함께 출발선에 섰다.
4주차 우승을 차지했던 제니스는 5주차 위클리 서바이벌에서 치킨을 얻지 못하고 바텀16로 추락했다. 그나마 바텀16 1위를 차지하며 6주 위클리 서바이벌 2매치부터 서바이벌 매치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페이즈 클랜과 슛투킬은 6주 위클리 서바이벌 1일차에서 합류하며 4AM은 2일차, 한국의 담원 기아는 3일차에서 합류한다.
5주차 위클리 파이널이 중요한 매치였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다. 하지만 6주차 무대는 단 한 번의 우승으로 모든 것을 뒤집을 수 있을 정도로 큰 보상이 주어진다. 때문에 6주차 위클리 스테이지 무대는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네 팀은 5주차 위클리 서바이벌 매치에서 다소 고전하는 모습이었다. 페트리코 로드와 DA, 인팬트리, 다비, MCG 등 많은 팀이 파이널에 진출하고 나서야 한국 팀의 혈로가 뚫렸다. 젠지는 여느 때처럼 한국 팀 중 가장 먼저 파이널로 진출했고 뒤이어 아프리카 프릭스, T1이 파이널로 향했다. 경기는 제니스를 비롯한 페이즈 클랜, 슛투킬, 4AM 등 많은 강팀이 바텀16로 향할 만큼 치열했다.
5주차 우승팀 젠지와 아프리카 프릭스는 5주 연속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할 정도로 치킨 룰 이해도가 높다. 다만, 아프리카 프릭스는 5주차 위클리 파이널 최종 25포인트에 그쳐 15위를 차지했다. 흐름을 끊고 매치 우승으로 환기해 다시 도전해야 한다. 아프리카 프릭스가 6주 우승을 차지할 경우, 1주와 6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수미상관이 완성된다.
T1 역시 3주 연속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T1의 가장 큰 특징은 위클리 파이널과 위클리 스테이지의 운영 방식이 다르다는 점이다. T1은 위클리 파이널에서 중앙을 지르는 운영을 택한다면, 파이널에선 외곽 운영으로 킬 포인트 수급을 노린다. 6주차 역시 ‘스타로드식 지르기’ 운영으로 치킨을 획득할 수 있을까. 파이널 중, 하위권에 그친 성적이지만 T1에게도 역전의 기회는 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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