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타, LPL 서머 앞두고 팀 이름 '울트라 프라임' 변경

e스타가 LPL 서머 시즌을 앞두고 팀 이름을 '울트라 프라임'으로 변경했다. 

e스타를 운영하고 있는 넨킹 그룹(能兴集团)은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LPL 서머부터 팀 이름을 '울트라 프라임'으로 변경했다고 발표했다. 

오버워치 광저우 차지를 운영하는 넨킹 그룹은 지난해 12월 리그오브레전드(LoL) 팀 e스타를 인수하며 LPL 공식 참여를 선언했다. 스프링 시즌서는 팀 이름을 유지했는데 서머 시즌부터 팀 이름을 변경하기로 했다. 

이번에 공개된 팀 로고는 '번개(闪电)', '(황제의) 대관(加冕)', '결속력(聚力)'의 의미를 지니며 '울트라 프라임'은 넨킹 그룹이 지난 해 8월에 발표한 e스포츠 브랜드라고 한다. 넨킹그룹은 또한 팀 이름 변경과 함께 웨이보와도 협력 관계를 맺었다고 전했다. 

넨킹그룹 CEO 촹차오린은 언론과의 인터뷰서 "2019년부터 LPL 입성에 관심이 많았으며 지난해 정식으로 들어오게 돼서 매우 기쁘다"며 "팀 이름 변경과 함께 장기적으로 팀이 경쟁적인 라인업을 갖출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했다. 

한편 울트라 프라임으로 팀 이름이 바뀌는 e스타는 2021 LPL 스프링서 2승 14패(-22)로 17개 팀 중에 16위를 기록했다.

 

-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