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퍼' 박도현, LPL 스프링 MVP-신인상 독식

에드워드 게이밍(EDG) '바이퍼' 박도현이 2021 LPL 스프링 정규시즌 MVP와 신인상을 수상했다. 

대회를 주최하는 라이엇게임즈 차이나는 2021 LPL 스프링 정규시즌 MVP와 신인상에 '바이퍼' 박도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 시즌 앞두고 EDG에 입단한 박도현은 KDA 6.2, 189킬, 게임 당 5.3킬, 분당 데미지 554 등 전 부분서 상위권에 오르며 팀을 정규시즌 2위로 이끌었다. 

이번 투표에는 LPL 리그 대표, 공식 해설 대표, 미디어 대표, 선수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이 참여했으며 한 명 당 3명의 선수에게 투표 권한이 주어졌다. 1위표는 3점, 2위표는 2점, 3위표는 1점으로 계산됐다. 

그 결과 박도현은 총 70표를 얻어 로얄 네버 기브 업(RNG) 정글러 '웨이' 얀앙웨이(63표), '샤오후' 리유안하오(58표)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도현은 신인상 부문서도 107표를 얻어 FPX '너구리' 장하권(53표), 인빅터스 게이밍(IG) 정글러 '순' 펭리순(29표)를 여유있게 제쳤다. 

주최 측은 또한 올 프로 팀도 발표했는데 퍼스트 팀에는 RNG '샤오후', '웨이', '밍', EDG '스카웃' 이예찬과 '바이포' 박도현이 선정됐으며 세컨드 팀에는 징동 게이밍 '줌', TES '카사', 레어 아톰 '포포', RNG '칼라', FPX '크리스프', 써드 팀에는 TES '369', '나이트', WE '베이샹', FPX Lwx, EDG '메이코'가 포함됐다.

 

-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