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니언' 김건부가 2021 LCK 스프링 정규 시즌 MVP를 차지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 LCK 정규 시즌을 빛낸 MVP를 발표했다. 담원 기아의 정규 시즌 1위를 이끈 일등공신 '캐니언' 김건부는 164포인트로 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같은 팀의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 허수는 105포인트로 2위에 올랐다.
니달리, 그레이브즈, 헤카림, 우디르를 주력 카드로 사용해온 김건부는 암살 케인을 깜짝 카드로 꺼내는 등 정석적인 플레이부터 변칙적인 수까지 모두 활용하는 최강의 정글러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통계상으로도 김건부는 분당 골드, 분당 대미지, 15분 지표 등에서 정글러 중 최상위에 오르기도 했다.
2021 LCK 스프링 관련 어워즈는 2021 LCK 스프링 스플릿에서 최소 18세트 이상 출전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총 40여명의 심사위원단의 투표를 통해 각 부분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오는 6일엔 LCK 퍼스트 팀 명단이 발표될 예정이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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