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1Piece/러블리즈

Talon 2021. 4. 8. 09:30

2014년 러블리즈의 첫 앨범 《Girls' Invasion》을 시작으로 《지금, 우리》까지 꾸준히 1Piece의 곡으로 활동하였으며, 이후 다른 작곡가의 곡으로도 활동하지만, 꾸준히 함께 작업해오고 있는 관계입니다.

윤상을 필두로 하는 1Piece가 프로듀싱하는 만큼, 윤상 특유의 섬세함, 감성 등이 러블리즈의 노래에 녹아들어있습니다. 보컬을 뺀 반주만을 들었을 때, 윤상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섬세하고 꽉 찬 사운드와 아이돌 음악에서는 많이 쓰이지 않는 급격한 장단조의 변화, 인상적인 베이스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윤상도 러블리즈의 두 번째 미니앨범 《A New Trilogy》의 쇼케이스에 사회자로 참석하면서, 러블리즈가 자신의 신스팝을 표현할 수 있는 완벽한 오브젝트이자 자신의 음악의 페르소나라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윤상 곡의 특징과 윤상의 작곡 스타일을 보면 알 수 있듯, 안 그래도 작곡, 편곡 등 모든 작업을 혼자 하는데다가 그것을 완벽하게 하려다 보니 오래 걸릴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1Piece라는 팀으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곡 작업의 분업화가 이루어지다보니 기존에 오래 걸렸던 곡 작업이 한결 빨라지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여타 다른 아이돌들처럼 앨범을 자주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만약 지금도 윤상 혼자서 곡 작업을 했다면 러블리즈의 프로듀싱을 하지는 못 했을 것입니다... 아이돌로서는 너무 긴 활동 주기를 갖게 됩니다.


윤상의 이름값답게 러블리즈의 곡들은 굉장히 퀄리티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돌 곡에선 흔치 않은 마이너한 곡이기 때문에 대중성까지 잡지는 못 했다는 평도 있습니다. 그나마 밝은 노래인 〈Ah-Choo〉가 많은 인기를 누렸지만 〈Ah-Choo〉로 1위를 달성한 적은 없습니다. 현재 러블리즈는 총 7번의 활동 중 아직까지 지상파 1위를 달성하지 못 했었습니다. 하지만 곡의 작품성이 워낙 뛰어나기 때문에 성적도 자연스레 따라올 것이라는 의견도 많았고 결국, 2017년 5월 16일 〈지금, 우리〉로 THE SHOW에서 처음으로 1위를 했습니다.


다만 비판적인 부분도 있는데 멤버 각자 파트 분배 조절 실패와 유지애 파트에서는 너무 아이처럼 부르게 한다고 비판의 목소리가 있습니다. 다만, 〈어제처럼 굿나잇〉 등의 Davink의 단독 곡에서는 원래 키, 즉 유지애의 솔로곡 〈Delight〉에서의 키로 부릅니다.

2015년 10월 30일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윤상이 출연하였고, 이후 러블리즈가 등장하였습니다. 이 날 윤상은 자신의 작곡가로서의 데뷔곡인 김현식의 '여름밤의 꿈'을 불렀으며, 이후 등장한 러블리즈는 노땐스의 〈달리기〉를 부르고, 마이클 잭슨의 〈Beat it〉을 자신들의 특기인 아카펠라 버전으로 선보였습니다. 이후 엔딩으로 〈Ah-Choo〉를 불렀습니다.


2015년 11월 8일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윤상, Davink, 스페이스 카우보이가 나왔으며, 러블리즈의 Kei와 류수정, 작사가 서지음이 게스트로 등장했습니다. 이 날 원피스는 Kei, 류수정과 함께 O2라는 제목의 캠페인송을 만들었습니다. 이 외에도 중간중간 Davink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러블리즈의 대표곡들을 부르고, 강수지의 〈보라빛 향기〉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불렀습니다. 이 날 원피스와 러블리즈는 이말년에 이어 2위를 기록했습니다. 한 편 이 날 방송에서 Davink는 윤상에게 멜로디를 뽑으라는 구박을 들었습니다. 스페이스 카우보이는 본인의 트레이드 마크인 가면 때문에 잠시라도 가만히 있으면 시청자들로 하여금 자고 있냐고 질문을 받았고 그 날 가져온 산소호흡기로 꽤 많은 웃음을 불러오기도 했습니다. 캠페인송의 제목인 O2와 곡의 가사도 산소호흡기 덕분에 생긴 것입니다.


2017년 3월 7일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2월 27일 있었던 러블리즈의 정규 2집 《R U Ready?》의 쇼케이스와 관련하여 윤상과 러블리즈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인터뷰에서는 윤상이 아이돌 음악에 뛰어든 계기부터 신곡 〈WoW!〉 얘기를 하였고, 러블리즈는 조지 마이클의 〈Faith〉를 특기인 아카펠라로 선보였습니다. 윤상은 이날도 어김없는 아빠미소와 애노자 케이의 애교 등 인터뷰가 훈훈한 분위기 속에 이루어졌으나... 녹음 과정을 보여주는 영상에서는 윤상 특유의 까칠함과 함께 힘들어하는 러블리즈 멤버들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한편, 강성태는 방송 중 러블리즈 인터뷰에 가지 못 한 아쉬움을 굉장히 크게 표현하였습니다. 결국 러블리즈로부터 싸인 CD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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