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프리뷰 - 2021 ASL 시즌 11

오늘 있을 2021 ASL 시즌 11 경기 프리뷰하겠습니다.

16강 B조 대진 보겠습니다.

아마추어 출신에서 최강의 저그 중 한 명으로 언급되고 있는 박상현 선수가 탑 시드로 있는 조입니다. 박상현 선수는 정영재 선수를 지명하였는데요. 정영재 선수는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박상현 선수처럼 임팩트 있는 경기를 보여주지는 못했기에, 첫 경기부터 힘들지 않을까 걱정되기는 합니다. 하지만 정영재 선수의 가능성은 무시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기도 하고, 그저께 펼쳐진 A조 경기에서도 의외의 결과가 나온 바 있기에 혹시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경기는 김명운 선수에 의해 결정된 조기석 선수와 도재욱 선수의 매치업입니다. 이렇게 대진이 결정되고 나서 서로가 만족하는 모습을 보인만큼 멋진 경기가 나올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되는 경기이긴 합니다. 조기석 선수가 불리하지 않을까 걱정되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24강에서 보여준 경기력 자체가 좋았던 편인지라, 쉽게 볼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도재욱 선수 또한 24강에서 지금도 같은 조에 있는 정영재 선수에게 패배한 바 있으므로 이 경기를 잘 풀어내지 못한다면 도재욱 선수에게 좋은 결과가 나오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이상 간단한 프리뷰 마치고 내일 리뷰로 찾아오겠습니다.